[최종합격을 축하합니다.]

한국사 85점/ 영어 85점/ 형법 90점/ 형소법 90점/ 경찰학 95점 (원평균 89점, 조정 72.75점)

▢ 한국사 (16년 2차 65점, 17년 1차 90점 17년 2차 85점) : 김영우 교수님 (한국경찰학원)

 -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모두 따라갔습니다. 근현대사 특강부터 문제풀이 등 모든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노트를 합격까지 약 50번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었으며 학원에서 실시하는 학원모의고사를 거의 다 풀 정도로 국사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한국사는 반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파악 한 후에 세세한 암기가 필요합니다.

▢ 영어 (16년 2차 75점, 17년 1차 80점, 17년 2차 85점) : 박철우 교수님 (한국경찰학원)

 - 저는 학창시절 영어의 1형식이 뭔지도 모르고 고작 할 수 있었던 것은 읽기 정도였습니다. 군전역하고 9월부터 박철우 교수님의 교재를 정말 10회독 이상 할 정도로 문법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단어 책 같은 경우는 경단기 제석강 교수님의 1800제를 봤습니다. 단어는 아침에 독서실 가자마자 1단원을 읽습니다. 그리고 점심 전 다시 그 단원을 읽고 저녁 먹기 전 한번 더 마지막으로 집에 귀가 전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다시 전날 것을 아침에 한번 보며 이것을 반복했습니다. 단어는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독해의 경우는 하루에 5개의 독해를 하며 1개의 독해는 꼼꼼히 끊어 읽기를 하였습니다.
※ 영어/한국사가 필수과목이다 보니 디테일하게 준비를 했던 게 저에 빠른 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수과목은 꼭 잡고 시작을 하시기 바랍니다.

▢ 형법 (16년 2차 75점, 17년 1차 75점, 17년 2차 90점) : 신희승 교수님 (한국경찰학원)

 - 형법은 저의 가장 취약과목이었습니다. 판례도 저는 재미가 없었으며 내용이해도 힘든 과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목이 그렇듯 반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신희승 교수님께서 외우라는 부분을 외우고,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풀다보니 거짓말처럼 문제가 풀렸고 이런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재산죄는 정말 아직도 보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본이론수업과 별개로 판례특강을 꼭 반복하여 들어야 하며 힘들었던 문서죄도 그런 반복이 필요합니다.

▢ 형소법 (16년 2차 90점, 17년 1차 90점, 17년 2차 90점) : 안태영 교수님 (한국경찰학원)

 - 형소법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절차법이란 것을 이해하며 흐름을 타며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수사부터 공판까지 그림을 그리며 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공부를 하니 더욱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렵다고 느낀 전문법칙의 예외와 관할파트는 정말 그 파트만 뽑아서 집중적으로 보며 이해를 하였고 그러고 나서는 쉽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 경찰학 (16년 2차 90점, 17년 1차 75점, 17년 2차 95점) : 정태정 교수님 (한국경찰학원)

 - 경찰학은 암기과목이며 수험시절 어렵던 법 과목 중에 노력한 만큼 나오는 그런 과목입니다. 교수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셨으며 암기할 것은 똑똑히 암기하며 하였습니다. 특별한 커리도 없이 경찰학 같은 경우는 반복적으로 기본서를 보며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 꾸준히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 면접 : 차은호 선생님 (한국경찰학원)
 - 저는 차은호 선생님이라는 면접실장님을 1차에 처음 뵙습니다. 실장님께서는 그동안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을 제가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개인별로 면담을 통해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점 및 단점 등을 내 경험과 나의 성격을 바탕으로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라기보다는 저를 생각해주시는 친한 형처럼 저를 대해주셨습니다. 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가끔씩 만나 수험생의 고충을 들어주시고 면접 유형에 대해 많은 설명을 주셨습니다. 1차의 인연으로 2차까지 실장님을 사석에서 뵈며 정말 자기의 일처럼 저의 일을 신경 써 주셨고 아직까지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이번의 면접 준비는 1차 때 면접 준비를 한 것이 있어서 2차 때는 면접은 큰 걱정 없이 준비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