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고영미 기자] 2019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공고문이 이달 12일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일반 2차 채용은 공고문 발표 후 원서접수를 실시한 뒤 8월31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1천627명으로 ▲일반(남) 1천12명 ▲일반(여) 387명 ▲101 경비단 120명 ▲경찰행정 경채 108명이다.
채용 공고문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각 지역청별 채용인원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치러진 1차 일반(남) 지역청별 선발인원은 ▲서울 230명 ▲부산 30명 ▲대구 14명 ▲인천 28명 ▲광주 8명 ▲대전 15명 ▲울산 60명 ▲경기남부 244명 ▲경기북부 109명 ▲강원 24명 ▲충북 33명 ▲충남 77명 ▲전북 12명 ▲전남 13명 ▲경북 20명 ▲경남 68명 ▲제주 56명이었다.
일반(여) 채용인원은 ▲서울 82명 ▲부산 11명 ▲대구 5명 ▲인천 11명 ▲광주 4명 ▲대전 7명 ▲울산 22명 ▲경기남부 89명 ▲경기북부 42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충남 29명 ▲전북 5명 ▲전남 8명 ▲경북 7명 ▲경남 25명 ▲제주 22명을 선발공고했었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남) 평균 경쟁률은 32.1대 1을 기록했으며 ▲서울 31대 1 ▲부산 62대 1 ▲대구 109대 1 ▲인천 43대 1 ▲광주 115대 1 ▲대전 58대 1 ▲울산 22대 1 ▲경기남부 27대 1 ▲경기북부 23대 1 ▲강원 32대 1 ▲충북 23대 1 ▲충남 23대 1 ▲전북 65대 1 ▲전남 57대 1 ▲경북 61대 1 ▲경남 37대 1 ▲제주 11대 1 등이었다.
일반(여) 평균 경쟁률은 34.2대 1이었으며 ▲서울 36대 1 ▲부산 77대 1 ▲대구 142대 1 ▲인천 45대 1 ▲광주 117대 1 ▲대전 62대 1 ▲울산 23대 1 ▲경기남부 24대 1 ▲경기북부 26대 1 ▲강원 19대 1 ▲충북 30대 1 ▲충남 23대 1 ▲전북 72대 1 ▲전남 47대 1 ▲경북 62대 1 ▲경남 39대 1 ▲제주 1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수험 관계자는 “각 지역청별 선발인원에 따라 경쟁률 증감이 예상되므로 수험생들은 공고문을 통해 선발인원을 확인 해 응시지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험 마무리 학습 방법은?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 배분에 집중해야 한다.
공통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고득점을 목표로 학습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을 꼼꼼히 암기하고 독해는 다양한 길이의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시험이 다음달에 치러지므로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 보다는 그간 정리한 내용 위주로 복습에 집중해야 한다”며 “올해 치러진 공무원 필기시험 문제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사 과목은 각 시대별 주요 사건 흐름을 익히고 이를 문제로 응용해야 한다. 한국사 과목 역시 학습량을 늘리지 말고 가급적 많은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좋다.
선택과목인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은 맞춤 학습이 필요하다.
우선 형법, 형소법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판례를 꼼꼼히 정리하고 특강 등을 통해 최신 판례도 놓쳐서는 안 된다.
경찰학개론은 지난 일반 1차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된 바 있어 수험생들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수험 관계자는 “각 파트별 중요 이론을 꼼꼼히 정리하고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통해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